밖에서 먹는 외식 모임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 집에서 파티를 준비할 경우 약간의 테이블 세팅을 바꾸거나 먹는 방법을 달리하는 것만으로도 크게 살찌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과연 어떤 방법들이 몸매유지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연말 모임을 가져보자.1. 음료수는 긴 컵에 담는다.
음료수야 말로 살을 찌우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요인이다. 이때 사용하는 컵을 길쭉한 컵으로 바꾸고, 조금만 담아 마신다. 컵이 크기 때문에 많이 마시는 느낌이 나지만 실제 마시는 양은 적으므로 칼로리를 조절할 수 있다.
2. 살찌는 음식은 눈에서 멀게 하라.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 칼로리가 높은 음식, 가령 메쉬포테이토 등은 자기 앞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놓는다. 음식을 덜 때마다 옆 사람을 귀찮게 해야 하므로 미안한 마음에라도 먹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게 된다.
3. 서빙 스푼은 작은 사이즈로 한다.
음식 서빙 스푼을 큰 것으로 이용하면 아무래도 많은 양을 덜 수밖에 없다. 작은 사이즈로 여러 번 뜨는 것이 음식의 양을 조절하기 편하다.
4. 테이블 중앙을 캔들로 장식한다.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먹는 것 보다는 분위기에 신경을 쓰도록 유도한다. 분위기에 신경을 쓰다보면 자연스레 음식을 절제하게 된다.
5. 메인 접시를 바꾼다.
개인용 메인 접시를 샐러드용이나 디저트용 접시로 바꾸어 사용한다. 작은 접시에 음식을 올려 담는 것이 넓은 접시에 음식을 펼쳐 놓는 것 보다 많아 보이므로 심리적인 포만감을 안겨 줄 수 있다.
6. 테이블보나 접시 색깔은 은은한 색으로 한다.
중국집에 많이 쓰이는 빨간색처럼 강렬한 색은 식욕을 자극한다. 따라서 테이블보나 접시 의 색깔은 그린 색이나 엷은 블루와 같이 라이트한 색을 택하는 것이 좋다.
7. 칼로리가 낮은 것부터 먹기 시작한다.
식사를 할 때 샐러드나 수프를 먼저 먹어 배를 채운다. 마요네즈를 곁들인 달걀처럼 양은 적지만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있고, 채소나 과일처럼 풍성하게 먹어도 칼로리가 낮은 음식이 있다. 이렇듯 수분이 많은 음식은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좋은 다이어트 메뉴가 된다. 그러므로 식사를 할 때는 식품을 분류해서 칼로리가 낮은 채소나 과일 혹은 국물이 많은 음식을 먼저 먹어 어느 정도 배를 채운 다음 밥처럼 칼로리가 놓은 음식을 먹도록 한다.
8. 술을 준비할 경우 와인을 준비하도록 한다.
프랑스에서 식생활과 알코올 섭취의 관계를 분석한 흥미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맥주를 마시는 사람보다는 와인 애호가들의 식생활이 더 바람직한 것으로 분석됐다.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은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섭취하고 탄수화물과 포화지방을 덜 섭취했다. 4만 8700여명을 상대로 한 덴마크의 조사에서도 규칙적으로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이 맥주나 화주를 마시는 사람들 보다 담배도 덜 피우고 몸도 날씬했다. 또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은 과일과 채소, 샐러드와 생선류를 더 많이 섭취했으며 올리브유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말파티에 술을 준비할 생각이라면 와인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9. 모임에 입을 옷을 조금 끼는 옷으로 준비한다.
연말이야 말로 조금 대담하게 옷을 입어 볼 수 있는 시기이다. 풍성한 옷은 음식에 욕심을 부릴 수 있게 만들므로 조금은 몸에 붙는 옷으로 시도해본다. 몸매나 옷 모양에 신경을 써야 먹는 것을 자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 배고픈 상태로 모임에 가지 않는다.
배고픈 상태로는 절대 모임에 가지 말아야 한다. 한 상 가득 차려 놓은 음식을 눈앞에 두고 허겁지겁 먹지 않으려면 먼저 우유나 치즈 같은 간단한 음식을 먹어두는 것이 좋다.
11. 핸드백을 잘 골라간다.
칵테일파티에 참석할 땐 숄더백 보다는 토트백을 드는 것이 좋다. 어깨에 메은 핸드백의 경우 양손에 음식을 들 수 있는 반면 손잡이가 있는 핸드백을 들면 한손 밖에 사용 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다. 자세가 불편할 수 록 음식을 조금이라도 덜 먹게 된다.
살찌는 스트레스로 인해 즐거워야할 연말모임이 괴로워질 수 있다. 하지만 음식 자체보다는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나 입고 갈 옷에 신경을 쓰면 먹는 것에 덜 관심을 갖게 된다. 잠시 동안의 연말모임으로 인해 그 동안 관리해 왔던 몸매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긴장감을 늦추지 않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