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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는 미국에게 커다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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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방 국무부 아시안 교역 담당관

– 랜싱상공회의소 무역 설명회에서

 

[이스트랜싱=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주립대 인터네셔널 비지니스 센터와 미시간중부 글로벌 비지니스가 후원하고 랜싱 상공인회의소 주최로 개최된 한국과의 무역 안내 설명회가 22일 오전 이스트랜싱 헨리 센터에서 열렸다.

[Doing Business in Korea]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기업들과 무역시 알아야 하는 사항들과 한국진출 미시간 기업들의 성공사례, 미시간과 한국의 교역 내용, 한미자유무역협정의 전망 등이 소개되었다.

첫 강사였던 서동선 변호사는 한국 진출을 계획하는 업체들이 이해해야 할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면서 양국의 문화적인 차이와 비지니스 전개 방식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는 사무적이고 말의 의미를 중시하며 계약서의 의미를 강조하는 미국과 달리 한국은 사회적인 신뢰도를 우선으로 삼고 행동이나 비언어적인 의사표현을 중시하며 학연이나 지연등 여러가지 형태의 개인적인 인맥이 비지니스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협상에 있어서도 가격, 품질, 시간등 구체적인 내용을 중시하는 미국문화와 달리 한국은 협상시 관계지속을 위한 전체적인 분위기를 중시하며 차후에 변경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고 시간을 끄는 타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과 성공적인 비지니스를 하려면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대방이 누구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연방 상무국의 켄트라 코우씨는 미국내 실업률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미국도 수출에 대한 관심을 높혀야 한다고 강조하고 세계 13대 경제파워인 한국은 미국에게 중요한 교역국이라고 소개했다. 그랜드 래피즈 사무소에 근무하는 그는 미시간은 transportation equipment, Chemical, Machinery, primary metal, processed foods, non metalic mineral, computer & electronic, furniture 등을 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한미자유무역협정이 의회에서 비준되면 3년내에 95%의 관세가 철폐되면서 한국과 미시간과의 교역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Michigan Farm Bureau의 상품거래 전문가인 켄 나이씨는 한국이 미시간 농산물 5대 수출국가 라고 소개하고 2008년 5.6 빌리언 달러 상당의 농작물이 한국으로 수출될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으로 수출되는 대표적인 농작물로는 사료용 곡식, 밀, 쇠고기, 양고기, 물고기 등이 주종을 이루며 콩이나 과일류 등도 포함되어 있다고 소개한 그는 농작물 소비를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한국을 미시간의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에서 컴퓨터 소프트 웨어를 판매하고 있는 TechSmith사의 짐 하이들레이 부사장과 레이저 시스템 설
치 및 어셈블리 자동화 설치업체인 Genix 사의 에드워드 김 사장은 한국에서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한국에서 성공하는데 필요한 노하우를 일부 공개하기도 했다.

미연방국무부 경제교역부서 아시아무역담당 에릭 매그단즈 씨는 한미간의 자유무역은 미국의 제품과 서비스를 아시안의 핵심국가인 한국에 진출시키는 중대한 채널이다라고 규정하고 한미자유무역협정은 미국에게 중요한 경제적 기회이며 양국간의 민주주의 발전과 안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또 한미FTA로 인해 3년내 미국 제품들에 매겨지던 관세중 약 95%가 폐지되며 1.9 빌리언 달러에 상당하는 미국 농산물이 관세제외 품목으로 된며 더우기 미국 자동차 업체들도 8%의 관세가 없어지므로써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내 외제 자동차 소비가 2000년도 4,414대에서 2008년도 8만대로 급속 신장하고 있다고 말하고 미국 자동차 업체들도 한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힐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GM-대우의 한국내 판매가 14만대(14%)에 육박하고 있으며 현대/기아가 알라바마와 조지아에 2빌리언 달러를 투자하여 세운 공장들이 각각 약 2천명의 미국인들을 고용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자동차부분에서의 불공정 교역이 있었다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통로가 바로 한미 FTA 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1960년부터 2005년까지 미국내 수입량의 증가와 실업률과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그래프를 통해 일반적으로 미국이 수입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실업률이 상승한다고 믿고 있지만 실제는 그와 다르다고 설명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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