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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 보다 아시안계 표 많이 얻은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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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에서 투표한 아시안계 유권자 중 29%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미트 롬니가 받았던 18%보다 많은 것으로 대선 기간 중 불법이민자 추방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이민사회인 라티노, 아시안계의 표를 많이 잃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는 것이다.

대선출구조사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참가해 투표한 아시안계 유권자 중 65%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을, 29%는 트럼프를 찍었다.

미국 전체 유권자 중 4%를 차지하고 있는 아시안계 유권자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표밭이다. 각종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아시안계 이민자들이 대다수다.

하지만 전체 유권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고 무엇보다 투표참여율이 저조해 사실상 간과되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퓨 리서치 센터가 인종별로 중간선거에 참여한 것을 보면 아시안의 투표 참여율은 백인, 흑인에 비해 매우 낮다. 2010년 중간선거에는 아시안계 유권자 중 31%가 실제 투표를 했는데 이는 히스패닉과 비슷한 참여율이다. 한편 흑인은 44%, 백인은 49%가 투표를 했다. (아래 그래프 참조)

대졸 이상 유권자 중 아시안계는 40%가 투표했고 백인은 64%, 흑인은 57%, 히스패닉은 50%가 투표했다.

아시안계가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바빠서’였다. 37%가 일하느라 바빠서 투표를 못했다고 밝혔는데 히스패닉, 백인, 흑인은 25%가 이 이유를 말했다.

출처: 케이어메리칸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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