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신청 9월 15일 마감, 약 25명이 지원
[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재미자동차 산업인협회(이하 케이파이)가 14일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Boulder Pointe Golf Club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95명의 회원/비회원들이 골프, 저녁식사 그리고 시상식 및 경품 추첨 행사까지 참가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고 장학 기금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한동기 케이파이 회장은 “이번 장학기금 마련에 단체후원 46곳 개인후원 16명, 총합 63곳에서 후원해 주셔서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이 소중한 후원금은 장학회에서 선발된 학생들에게 내년 총회를 기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동기 회장, 하승훈 부회장, 장기영 장학위원장과 서민재 골프 커미셔너는 일일이 후원 가능한 업체들을 방문하여 미팅을 갖고 장학회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홍보 및 스폰서 유치 활동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승훈 부회장은 “이런 미팅들에서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미시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공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기업 홍보는 물론 회원들에게 교육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9월 15일경 마감된 장학 신청에는 약 25명의 학생들이 지원했는데 고등학교 졸업자 이외에도 대학생 지원자가 소수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격 미달이 되는 학생을 제외하고 나면 약 2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는 케이파이 회원 이외에도 미시간 체육회 회장단 및 한인 사회 일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좋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참가했는데 너무나 좋은 분위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뻤다”고 전하고 “케이파이가 미시간 한인 사회를 위해 뜻깊은 이벤트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골프대회를 총괄한 서민재 골프 커미셔너는 “보다 많은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골프대회 입상자들을 위한 상품을 대폭 간소화해서 송구한 마음이었지만 참가하신 많은 분들이 이해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케이파이 측은 상품을 없애는 대신 트로피를 고급스럽게 만들어 입상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었다.
한동기 회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소중한 후원금을 전해주신 기업들과 개인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지면을 통해 일일이 호명하며 세상에 자랑하고 싶다”고 전했다.
다음은 후원 업체 및 개인 후원자 명단이다.
업체 후원
삼성 SDI, 한화 Momentum, Magna, 현대 모비스, 광진, First Independence Bank, SJM, SM, Forvia, Gentex, 만도, KET USA, Apptree, LOGOS, 태양아메리카, WOOSHIN, TREK, 롯데 케미컬, KOTRA, Dong Yang Piston, JM USA, Dasan DMC, VINA Tech, Synus TechDY America, ILJIN, SL America, BH EVS, KEYANG, AlixPartners, FICOSA, ANW, YES Business Consulting, dukbae.com, Esther Son 부동산, UMAMI, The Art K Beauty, NAKARA, LaFontaine, 스시하나, 타이거마켓 / 대박/ 대한체육회
개인후원
고국화 / 고광설, 김민중, 김세준, 노규성, 박용필, 서병옥, 서영진, 엄재학, 이승훈, 이영재, 이용주, 이지인, 이철행, 장기석, 장상규, 정유석, 정태희, 양재하, 이영일, 김준수, 이우진, 이형희, 임창종, 장재현, 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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