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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위한 초당적 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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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홈 미시간 주지사 연두교시에서

제니퍼 그랜홈 미시간 주지사는 29일 저녁 미시간의회에서 임기중 6번째 연두교시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보다 우수한 교육환경 마련 및 시민들에게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미시간이 겪고있는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대를 열고 성공을 위해 정진할 수 있는 도구를 마련해주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4가지의 타결방안을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4가지의 타결방안으로는 일할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모든 가정에게 저렴한 의료보험을, 안전하게 일하고 살 수 있는 환경조성과 자녀들과 어른들을 위한 수준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초석으로 마련해야할 두가지 정책으로 미시간에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에 대한 특혜보장을 내세웠다. 주지사는 새로운 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향후 3년간 3억달러 규모의 기초 자금을 마련하고 투자회사들의 투자를 유치하여 경기를 부양하자고 제안했다. 또 미시간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규 기업들에게 세제헤택을 주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기업들을 위해 첫년에는 세금을 전액 면제해 주고 기존 기업들도 일자리를 만들면 세제혜택을 주겠다는 방안이다.

주지사는 또 대체 에너지 산업을 강조하고 2015년까지 미시간 에너지 사용량의 10%를 2025년까지 25%를 생산할 수 있는 비지니스에 투자해 달라고 호소했다. 주지사는 미국이 당면한 대체 에너지 산업육성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미시간에 대체 에너지 산업을 유치하여 제조업에서 잃어버린 일자리들을 보충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가능케 하기 위해 미시간 4군데에 센터를 만들고 에너지 산업 기업들과 대학들이 새로운 상품과 일자리를 만들도록 하자는 것이다.

주지사가 제안한 기타 육성정책

– 21세기 교육자금 설립: 3억달러 기금조성으로 공립학교 지원, 고등학교 교육 향상, 졸업율 신장, 대학 진학 장려정책을 지원한다.

– 의료보험의 대중화: 의료보험이 없는 미시간 주민들을 위한 의료보험 확대 제안. Michigan Nursing Corps으로 하여금 간호사 교육을 확대하도록 하여 부족한 간호사를 충원한다.

– 주민들의 재산보호: 메이져 몰기지 회사들과 타협하여 차압에 당면한 주민들에게 5년간 변동이자율을 고정시키도록 하자. 이자율이 적정한지 전문가들로 하여금 검토할것도 요청

– 치안 보강: 100명의 주정부 경찰관을 증원, 커뮤니티 경찰력과 공조함으로써 치안력을 강화한다.

– 도시정비: 2008년까지 1500채의 흉가를 철거하고 도로를 정비함으로써 경제발전의 기초를 마련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

– 교육 장려: 제조업의 침체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에게 대학교육의 문을 열어 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지사는 마지막으로 미시간 주의 경기침체가 하루밤사이에 일어난 것이 아닌만큼 회복도 단 번에 이루어 지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경기회복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김택용 기자

미시간 주지사 연두교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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