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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등록의 날, 올해도 한인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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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이민변호사협회가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여 열린 시민권 신청의 날 행사가 18일 트로이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계속된 행사에는 이민법 변호사와 법대 학생들이 참여해 자원으로 봉사했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박순현 변호사와 본보가 참여하여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매년 행사에 가장 많은 한인들이 참석했었는데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전체 신청가 가운데 60%가 한인이었다. 본 행사는 작년까지 디트로이트 인터내셔널 인스티튜트에서 열렸으나 올해 부터는 트로이 지역으로 옮겨 개최되었다. 시민권 신청을 보통 변호사들의 도움을 받으면 $500~$1000의 비용이 소비되지만 이날 행사에서는 $20의 등록비만 내면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들이 직접 신청서를 작성해 주어 안심이 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민권 인터뷰 등 남은 절차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본보는 시민권 인터뷰를 앞두고 있는 신청자들을 위한 인터뷰 영어 강좌를 마련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일정은 추후에 공지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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