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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과학 교사 양성 17개월 대학원 과정, 영어 집중 수업 병행
위스콘신-파크싸이드 대학이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수학 및 과학 교사 육성프로그램을 오는 가을학기부터 오픈한다. 본교에서 Korean Education Fellows Program 의 디렉터로 근무하고 있는 김시혜 수학과 조교수는 “한인을 위주로 30명을 선발하여 중고등학교 교사로 육성할 예정이다”라고 밝혀왔다.
본 과정을 수료한 후 위스칸신 교사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되며 학생들에게는 교육발달 및 영어 쓰기, 말하기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학사증을 소지한 한국인이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등록할 수 있으며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리등을 전공한 대학생들은 들어야 하는 과목이 대폭 줄어든다. 미국에서 수학이나 과학교사가 되고자 하는 학사소지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에서의 평점은 2.75 이상이어야 한다.
Korean Education Fellows Program 은 4학기(16~17개월)로 이루어져있으며 첫 학기부터 현장실습이 포함된다. 방과후 학생들에게는 영어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개인교사가 붙여지게 되어 한국에서 신청하는 유학생들도 수업을 따라가는데 지장이 없게 할 계획이다. 1차로 선발되는 학생들에게는 개인당 약 $3,000정도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마감일은 4월 20일이다. 본교 관계자들은 4월 말경 서울에서 신청자들을 직접 인터뷰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Dr. Shi Hae Kim (262)595-2015. kims @uwp.edu로 문의하면 된다.
김택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