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밍톤 힐즈=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켄터키 더비가 열리는 5월 7일 (토요일)에 현장에 가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특별 행사,“Derby in the Hills” 가 파팅톤 힐즈 Costick Center에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JockeyClub과 Grand Stand에는 10개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현장의 긴박감을 그대로 전한다. 이중 한대는 3D 로 즐길 수 있다. 래플과 캐쉬바, 고급스런 저녁 식사가 준비된다. 두마리의 실제 말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게 준비된다. 입장료는 $45이다.
품위있는 저녁 식사는 음식은 이 지역의 고급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오클랜드 커뮤니티 칼리지 요리 연구소에 의해 제공된다. 전채 요리와 4개의 코스 요리가 지역 특산품과 전통 더비 푸드가 준비된다. 또한,정통 켄터키 더비 믹스로 만들어진 민트 줄랩(juleps -감미음료)이 공식 더비 기념컵으로 서브된다.
하지만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한가지 조건이 있다.숙녀들은 모두 모자를 착용해야한다. 본 행사의 명예 준비위원장인 한국계 루크 송씨가 맡았다. 송 씨는 싸우스필드에서 세계적인 모자 디자인 업체인 Mr. Song Millinary를 운영하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Costick Center Lobby에 진열되며 나중에는 경매에 붙여진다. 더비의 전통인 장미 화환들 이 래플 상품으로 추첨된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부모들을 위해 Costick Center Lobby가 운영된다. 그곳에서는 조랑말 놀이기구, 공작, 바운싱의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들의 입장료는 $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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