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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C, 전만기 회장 유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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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시간 교회 협의회 총회에서
전만기 미시간 교회협의회장

[싸우스필드=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교회 협의회가 14일 저녁 디트로이트 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2011년도 총회에서 전만기 현회장을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 원종범 목사가 부회장에 배헌석 목사와 최시훈 목사가 각각 총무와 서기로 유임되었다.

이철구 목사가 담당하고 있는 교육부는 업무보고에서 “청년 연합회가 정기적인 모임을 자주 가지며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어 고무적이다. 전문 찬양사역자를 초청해 청년 리더쉽 수련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봉사부(유승원 목사)는 내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이민목회 멘토링 세미나를 미시간에서 개최할 방침을 전달했다.

선교부(이훈경 목사)는 내년 1월 말 30명 선이 참여하는 하이티 연합 선교를 계획하겠다고 보고했다.

디트로이트 한인 연합감리교회의 안상민 장로는 12월 11일 저녁 8시 동 교회에서 제22회 연합찬양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 현재 7개 팀이 참가의사를 밝혀 왔으며 올해도 4개의 자선기관에 각각 3천 달러씩, 3명의 흑인 신학생에게 천 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준비위는 작년 찬양제가 조금 길고 지루했다는 여론을 반영하여 다채로운 순서를 준비하겠다고 말하고 디트로이트 한인 연합감리교회가 300인 분의 도시락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배헌석 목사는 5년전에 시작한 중보기도회가 60차를 맞이했으며 매달 30~40명이 모이는 정도라고 전했다. 발전 방안으로 각 교회의 중보기도 헌신자들이 기도하며 영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이메일 활용해서 참석 독려하기로 했다. 또 짧은 영상을 만들어 각 교회별로 배포하여 홍보하기로 하고 일년에 한 번 정도는 외부 강사 초청해 집회를 열 방침이라고 전했다.

내년 월례회는 1월 연합감리교회, 3월 이스트 랜싱 한인 장로교회, 5월 세계선교교회, 7월 앤아버소망교회, 11월 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유승원 디트로이트 한인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총회전에 가진 예배 설교에서 “로마로 가는 길이 막혔을 때 바울은 대신 로마서를 썼다”고 말하고 “그런 로마서가 성경에서 없어서는 안될 책이 되었으며 2천년의 역사를 바꿔놓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이 목회가 아닌가 싶다”며 “목회는 내가 계획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니님이 인도하심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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