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s
[리오=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브라질 리오에서 승전보가 날라왔다. 한국 축구가 지난 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한 멕시코를 1대 0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런던 올림픽에서 일본을 2대 0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했던 한국 축구는 10일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축구 C조 3차 경기 후반 32분 권창훈이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했다.
1차전에서 피지를 8개 0으로 대파한 한국 축구는 2차전에서 강호 독일을 맞아 선전했으나 3대 3으로 비기면서 멕시코전에서 비기거나 이겨야 8강 진출이 가능했었다.
한국은 13일 D조 2위 온두라스와 4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mkweekly@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