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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피어 카운티 연방 순회 재판소에서
[래피어=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2016년 1월 16일 발생한 살인 및 방화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앤드류 허군의 최종판결이 오는 13일(월) 오후 1시 30분 래피어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다.
앤드류 군(21)은 친구인 Miguel Harvey(23) 살해하고 증거인멸을 위해 사체를 방화한 죄목으로 기소되어 래피어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중이었다.
피의자의 담당 변호사인 도널드 앤드류는 살인죄만 있었다면 정당방위로 인정받을 수 있었으나 방화까지 겹치면서 피의자에게 불리하게 판정될 가망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관련자들은 16년에서 40년 복역을 판정받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미시간 한인들은 앤드류 군의 판결비용을 돕기 위해 약 2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기금 모금 및 후원 조직을 운영했던 김태우 미시간 상공회의소 운영위원장은 “판결 당일 많은 한인들이 법정에 참석하여 앤드류 군과 가족들에게 정신적인 위로와 후원을 보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래피어 카운티 법정은 255 Clay Street, Lapeer, MI 48446에 있다.
해당 케이스는 Nick Holowka 판사에게 배정되었다.
mkweekly@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