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민이 엄마,
지난주 일요일 (4/19/2009) 날 CBS 60 Minutes에서 Retirement Dreams Disappear With 401(k)s라는 제목으로 전 미국으로 방송이 되었는데 이 기사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미국에 살고있는 우리로서는 어떤 의미인지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는것도 커다란 의미가 있을것같아.
이것은 401(k) 뿐만 아니라 자영업을 하시는분 한테는 SEP Plan, Simple Plan, Profit Sharing Plan, 학교나 병원에서 일하시는분하테는 403(b), Medical 의사의 경우 401(k)/Profit Sharing or Defined Benefit Plan,등등 모든 Retirement Investment Plan에 적용 된다고 볼수있지.
이기사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여보면
<Alan Weir, who turns 60 this month, showed 60 Minutes his latest 401(k) statement, which he hadn’t had the courage to open up. “I’m afraid,” he told correspondent Steve Kroft.
There’s good reason for his trepidation: nearly half of his life savings have vanished in a matter of months.>
이번달 60세가 되는Alan Weir는401(k) statement을 열어보기가 두려운데 그 이유는 반 토막이 된life savings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는것.
<The saddest part of this story is that it is being repeated all over the country. In eastern Pennsylvania, 59-year-old Iris Hontz lost her accounting job and half of her 401(k) investments. She’s now back in the workforce as a part-time cashier in a grocery store.>
주식이 반 토막으로 된 사연은 어느 한지역에 국한된것이 아니라 전 미국이 같은 상황이라는것.
<In Dearborn, Mich., Terry and Donna McNally are barely holding on; he lost his sales job in August. The condo they bought 15 years ago is worth less than their mortgage, and 40 percent of his 401(k) retirement savings is gone. “We can’t live our vision of our dream of retirement. That dream was to have a log cabin in northern Michigan and live a nice quiet life. “And we can’t do that,” she said.>
우리와 같은 동네에 살고있는Terry and Donna의 상황도 별차이가 없고 이제는 여러가지로 꿈을 꾸워온 은퇴후의 생활은 할수없다는 슬픈이야기.
<David Wray, president of the Profit Sharing/401k Council of America and a lobbyist for the 401(k) industry, says it’s one that empowers people to make their own investment decisions.
“In America, it’s a society based on freedom and choice and personal responsibility,” he said.>
David Wray는401(k) industry을 위해서 일하는lobbyist인데 이 사람말에 의하면401(k)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각 개인이 투자를 잘못해서 개인자산이 반으로 되었다는 말.
<The big beneficiaries were the mutual funds, Hamilton said.>
주식시장과 개인 투자자들이 어찌 되었건 가장 큰 혜택을 받은 곳은mutual funds Company라는것.
그래서 전에도 내가 말했듯이 많은 일반 사람들이 주식시장에서 계속 손실을 보고있는데도 불구하고, 증권사, 금융회사, 다시 말해서 Stock Broker, Financial Planner, Stock Advice Newsletter, Merrill Lynch, Raymond James, Mutual Funds등등의 개인 재정회사나 증권회사는 계속해서 돈을 벌고 있다고 하였지.
<“And most of the people that look at their 401(k)s have no idea that these fees are being taken out?” Kroft asked. “No. Where would you find it? Where would you find these fees in this prospectus? There are legal fees, trustee fees, transactional fees, stewardship fees, bookkeeping fees, finder’s fees. The list goes on and on.>
한마디로 말해서 mutual funds 회사에서 charge 하는 수수료 (fee)가 너무 많다는것.
<Asked if he thinks most people know these fees exist, Wray said, “I think they know that there are fees. They don’t know exactly how large they are.”>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mutual funds 회사에서 charge 하는 수수료가 있다는것은 다 알고있는데 정확히 어느정도로 크게charge 하는지는 모르다는것.
<“And reality is that money’s not coming back that they’ve lost,” Kroft said.>
마지막comment로는 반토막이 된 주식투자는 다시 원상태로 되기에는 희망이 없다는것.
주간 미시간 독자 여러분,
은퇴후의 꿈이 주식폭락과 함께 사라졌다는CBS 60 Minutes의 기사. 우리 다 같이 생각하여 봅시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제가 “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에서 하나하나 그 원인을 짚어 왔고 그리고 짚어 갈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쓴글 다시 인용합니다. 그 이유는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이 반토막이 되었기에 자기 재산도 반 토막이 된것을 무지무지 속은 상하지만 그래도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그렇게 생각을 하여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2003년 부터 2007년 까지 평균 5년 동안 S&P 500 는 계속적으로 연 평균11% 씩 수익률을 내었기때문입니다. 그 수익률을 제대로만 받았더라면 지금 주식시장이 반토막이 되었어도 당신의 Portfolio 가 절대로 반 토막이 되어서는 안 되는것입니다.>
왜 반 토막이 되었는가?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다시 반복하여 말씀드리지만 수수료와 잘못 Set-up된 Portfolio때문입니다.
증권사, 금융회사, 다시 말해서 Stock Broker, Financial Planner, Merrill Lynch, Raymond James, UBS등등의 개인 재정회사나 증권회사에서는 Portfolio 를 Set-up할떄Mutual Funds을 이용하는데 저의 현재까지 경험으론 모든 Financial Planner가 Load Funds 즉 수수료(commission)를 받을수 있는 Mutual Funds을 선택합니다.
이 모든 수수료를 다 합하여 보면 적어도5~7% 가 됩니다. 이 비싼 수수료때문에Portfolio가 제대로 set-up이 되었는가를 생각하기도 전에 잘못된 주식투자로 연결 되는것입니다.
두번째 이유를 말한다면Fund Manager가 운영하는 Mutual Funds 문제 때문입니다. 제가Mutual Funds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가 대략 15가지 이유가 있는데 다음기회에 자세히 소개합니다. 또한 잘 아시고 60 Minutes에서 말하는 Mutual Funds 자체내에도 fee가 있습니다. Mutual Funds마다 fee의 액수가 다르지만 평균 1~2.5% 가 됩니다.
세번째 이유는 Portfolio가 너무 복잡하고 그리고 복잡하기 때문에 Rebalance를 할수도 없고 사실 처음부터 복잡한 이유는Rebalance할 계획이 전혀 없었기에 이렇게 된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주식시장의 연평균 11% 혜택을 전혀 받을수가 없는것입니다.
사실 간혹가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분명히 Financial Planner을 고용하여 투자를 하셨으면 분명히 최종목적은 자산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하셨을텐데 많은 경우 자기의 자산이 줄어드는 상황에도 관대하고, 무관심하고, 심지어는 포기하시는것 같은 경우가 있는데 자신의 Portfolio에 많은 관심을 가지셔야합니다. 특히 미국인 고객과 비교해 보면 커다란 차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어떤분은 Financial Planner의 수수료을 pay하지 않기위하여 직접 투자를 하신다는분도 종종 계신데 한가지를 예를 들어봅시다. 다니시던 직장에서 은퇴를 하신분의 경우를 보면 은퇴할때 401(k)을 roll-over을 안하고 그대로 회사에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roll-over을 안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보통사람의 심리상태 즉 무언가 바꾼다는것이 상당히 짐이 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많은분이 바로 해야만 하는일이 아니기에 자꾸 미루는것입니다.
회사에 자신의 Portfolio을 둔다는 이야기는 회사에서 주어진 투자종목으론 제대로 된 Portfolio을 짜기가 힘들고 대부분 Manager가 운용하는 Mutual Funds이고 그리고 위에서 말한데로Mutual Funds자체내에 fee가 있습니다. 또한 나중에 Income 이 필요할때 Income Generation하기도 불편하고 Estate Planning 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이있습니다.
커다란 증권회사 (Fidelity, T.RowPrice등등) 에서는 무료로 Portfolio을 세워줍니다. 이런한 경우 자기네 어떤 mutual funds, 그야말로 잘 안되는 funds을 두세게 (2~3)넣으면 일반 투자자는 알수가 없는것입니다.
미시간 교민 여러분,
CBS 60 Minutes에서 방송된 Retirement Dreams Disappear With 401(k)s 을 어떻게 보셨습니까? 하루하루가 총알 (?)처럼 지나가는 미국생활 저역시 잘압니다. 그러나 한번쯤 부부가 함께 조용한 시간을 갖고 현재 우리의 은퇴계획은 어떠한지, Portfolio는 제대로 형성되었는지, 경비로 나가는 액수는 정확히 얼마인지, 앞으로10년 혹은 20년후 나의Portfolio가 어찌 될것인지 등등을 의논하여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한가정에 세번에 걸쳐서 도합 9시간을 상담하였습니다. 제가 상담한 시간에 대하여 charge를 하였을까요, 안하였을까요? (현제 제가 사랑하는 목사님이 자주 사용하시는 표현). 많은분이 아시겠지만 저는 전혀charge를 하지 않습니다.
전에 말씀드린대로 최소한 미시간에 사시는 모든 한인 여러분만이라도 제대로 된 Financial Planning을 가지시게 하는것이 저의 자그마한 꿈입니다.
영민엄마, 그리고 미시간 독자 여러분,
마음을 모아 희망을 만들어가는 한해가 됩시다.
이 명덕, Ph.D.
Financial Planner &
Independently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Billions Finance
248-974-4212
lee@billionsfinance.com
Copyrighted, 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