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는 목요일에 180만 건의 부재자 투표용지를 발송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미시간 유권자는 선거일 오후 8시까지 부재자 투표를 통해 투표 할 수 있다.
[주간미시간 = 김택용 기자] 11월 총선이 약 4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미시간주에서는 이번 주부터 투표 시즌이 시작된다.
목요일부터 지역 사무원들이 지금까지 부재자 투표를 신청한 180만 명의 주민들에게 부재자 투표용지를 발송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미시간 주 총무처는 밝혔다.
이에 따라 여러가지 질문이 발생했다. 이제 어떻게 되나요? 여전히 부재자 투표용지를 요청할 수 있나요? 그리고 얼마나 빨리 제출해야 하나요? 등등이다.
누가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나?
모든 미시간 유권자는 사유를 제시할 필요 없이 부재자 투표용지를 신청할 수 있다. 2018년 발의안 3이 통과되어 모든 유권자가 ‘이유 없는’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게 되기 전에는 부재자 투표는 노인, 군인, 여행 중임을 주정부에 밝힌 사람들에게만 허용되었다.
부재자 투표용지는 어떻게 신청하나?
미시간 유권자는 지역 서기 사무실 또는 온라인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부재자 투표용지를 수령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할 때 영구 부재자 투표 명단에 등재되도록 요청하면 신청서를 다시 제출할 필요 없이 지역 서기관이 모든 선거에서 부재자 투표용지를 발송해 준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유권자는 다음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성명, 미시간주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 번호, 또는 유권자가 미시간주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이 없음을 확인하는 확인서, 생년월일, 눈 색깔, 사회보장번호의 마지막 네 자리, 우편 주소, 업로드된 서명 또는 주 총무처에 등록된 저장된 디지털 서명 사용 승인서
선거일 전 금요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부재자 투표용지를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부재자 투표용지의 개표를 보장하려면 선거 15일 전에 우편으로 부재자 투표용지를 발송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
투표용지는 언제까지 제출해야 하나?
부재자 투표를 완료한 후에는 우편으로 보내거나 지역 서기 사무실에 있는 반납함에 반납할 수 있다.
부재자 투표용지는 선거일 오후 8시 투표 마감 시간까지 서기에게 도착해야 개표에 반영되며, 우편물 지연의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우편으로 부재자 투표용지를 제출해야 한다.
선거일 전까지 부재자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제출하지 않은 유권자는 지역 서기 사무실로 가져가거나 투입함에 넣으면 개표에 반영될 수 있다.
지역 서기 사무실과 투표함 위치는 https://mvic.sos.state.mi.us/Voter/Index/#yourcle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용지를 반송하기 전에 지침에 따라 투표용지를 작성하여 비밀 봉투에 넣고 반송 봉투에 서명하고 날짜를 기입해야 한다.
실수를 하면 어떻게 하나?
투표용지에 실수가 있는 경우, 지역 서기에게 연락하여 새 투표용지를 요청할 수 있다. 일반적인 실수는 다음과 같다: 잘못된 장소에 서명, 잘못된 날짜 기재, 지역 서기에게 등록된 것과 다른 서명으로 서명하는 경우, 실수로 투표용지에 선호하지 않는 투표에 기표한 경우등이다.
부재자 투표용지가 접수되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
유권자는 https://mvic.sos.state.mi.us/에서 부재자 투표 신청 및 투표용지 상태를 추적할 수 있다. 부재자 투표용지 상태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는 경우 지역 서기 사무실에 문의할 수 있다.
투표용지를 제출한 후 투표를 변경할 수 있나?
이미 부재자 투표용지를 제출했지만 후보자가 사퇴하거나 다른 이유로 인해 투표를 변경하려면 선거 전 둘째 주 금요일인 10월 25일 오후 5시까지 지역 서기 사무실에 서면으로 투표용지 폐기 요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부재자 투표용지를 제출하지 않았으나 다른 투표용지를 요청하려면 선거 전 월요일 오후 4시까지 지역 서기 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부재자 투표용지를 폐기할 수 있다.
mkweekly@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