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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스시큐 여주인 피살된 채 발견

사진은 용의자로 경찰의 추격을 받고 있는 진성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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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맨 진씨 도주 중, 경찰 당국 추격망 좁히고 있어

[싸우스게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싸우스 게이트에 있는 스시큐 일식당의 여주인이 지난 목요일 와이언닷 자택 아파트 욕실에서 피살된 채 발견되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Wyandotte 경찰 당국은 지난 3년간 본 식당에서 스시맨으로 일하던 진성호(60)를 용의자로 추격하고 있다. 현재 살해된 김희정씨의 자동차인 현대 투싼(파란색)을 타고 도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 김희정씨의 소재가 궁금한 가족이  핸드폰 위치 추적을 가동했을 21일 오후 3시 50분경에는 오하이오 톨레도 인근 K-Circle 주유소에서 포착이 되었으나 그 후 행방이 모연해 졌다고 한다.

지인들에 의하면 고 김희정씨와 용의자 진씨 사이에는 금전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서로 받을 돈이 있다는 주장을 많이 들었다는 주장이 있다. 고인과 용의자는 같은 집에서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치정관계는 아니었고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한 집에서 동거하는 형태였다는 것이다. 경찰은 25일 부검을 실시하여 사망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진성호씨의 핸드폰은 꺼져있는 상태다. 해당 경찰은 용의자 추적이 진행되고 있고 조만간 검거가 가능하다고 전해 왔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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