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편투표 신청해서 집에서 여유롭게 투표한다
[미시간=마이코리안] 김택용 기자 = 미국 대선이 3주안으로 다가왔다. 투표를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투표를 안하면 정책을 결정하는 정치인들에게 중요하게 여겨기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투표를 해서 유권자들의 존재 가치를 보여주어야 한다.
정치인들에게 유권자들은 손님이나 다름없다. 투표를 하지 않으면 손님의 대접을 못받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미국에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투명인간으로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하는 투표는 마치 ‘내가 여기 있다’는 선언을 하는 것이다.
투표의 중요성을 알긴 알지만 투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영어가 불편하신 분들이나 노약자분들은 투표가 말처럼 쉬운것은 아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미국에서는 우편투표가 가능하다. • 나이가 60세 이상이거나 • 투표 당일(11월 8일) 출타중이거나 • 몸이 불편해 당일 투표를 하기 불편하거나 • 종교적인 이유로 당일 투표를 할 수 없거나 • 유치장에 수감중인 경우에는 우편 투표를 신청할 수 있다. 단 처음 투표를 하는 사람은 우편투표가 해당되지 않는다.
관련 신청서를 다운로드해서 우편으로 발송하면 투표용지를 자택에서 받아 투표할 수 있다.
우편 투표를 신청하려면
(1) 우편 투표 신청서(absentee ballot application)를 http://www.michigan.gov/ documents/AbsentVoterBallot_105377_7.pdf에서 다운로드 받는다.
(2) 신청서를 작성한다. : (a) 이름과 주소 생연월일을 기입한다. (b) 우편 투표를 신청하는 이유를 체크한다. (c) 날짜를 쓰고 서명한다.
(3) 신청서를 해당 Clerk에게 제출한다. 해당 Clerk는 https://webapps.sos.state. mi.us/MVIC/clerksearch.aspx 에서 검색할 수 있다. 11월 5일 오후 2시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발송한다.
(4)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받으면 투표를 한 후 동봉된 봉투에 넣어 11월 8일 저녁 8시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발송한다. 투표용지의 상태는 https://webapps.sos.state.mi. us/MVIC/에서 첵업할 수 있다.
우편 투표 신청은 또 http://www.usvotefounda tion.org에서 간단하게 신청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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