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DACA 폐지 미시간에 12억 달러 손실

– 미국 연간 GDP도 4603억 달러 감소 예상

[주간미시간=김택용 기자] 불법체류청소년추방유예(DACA)의 폐지로 미시간에서만 연간 12억 달러의 재정손실이 예상된다. ‘미국인 진보를 위한 센터’의 7월 자료에 따르면 미국 전체의 경우 연간 GDP는 4603억 달러가 감소하고 사회보장연금과 메디케어 기금도 246억 달러의 손실을 예상했다.

미시간에는 현재 DACA 수혜자 6,430명중에 5,594명(87%)이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5일 발표한 행정명령으로 인력 부족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들이 감당하고 있는 경제력은 약 4억 2천만 달러에 해당된다.

2016년 미시간에 있는 33,848명의 유학생이 10억 달러 상당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DACA 폐지로 인해 약 10%의 유학생이 감소함에 따라 1억 달러의 손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국제 관광분야에서도 손실이 예상된다. 미국으로 유입되는 전체 외국 관광객 중에 미시간은 약 6.6%를 차지한다. 외국 관광객이 지출하는 금액은 미시간 전체 관광수입 22억 8천만 달러중에 15억 달러에 해당한다. DACA의 폐지로 인해 약 16%의 외국 관광객의 감소가 예상되며 이로 인한 손실 금액은 약 2억 4천만 달러로 추정된다.

국제 피난민의 미시간 유입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3,932명의 난민이 미시간에 도착한 반면 2015년에는 2,714명으로 감소, 2016년에는 5,039명으로 늘어났었다. 난민의 유입은 향후 약 60%가 감소하여 3천명 선으로 예상되고 있다.

불법체류자들이 제공하는 노동력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농업계의 타격은 더욱 심하다. 과일 생산력은 30~60%, 채소 생산력은 15~31%, 축산업 생산력은 13~27%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시간 농업 분야에서도 약 3억 9천만 달러의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mkweekly@gmail.com

Print Friendly, PDF & Email

Leave a Reply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