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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직장이 악몽같다? 해결책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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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오랫동안 꿈꾸던 직업을 갖게 됐다. 그런데 꿈에 그리던 직업이 당신의 족쇄로 작용하고 있다면, 일이 악몽 같다면, 당신은 무엇을 해야 할까?

새로 시작한 일에 애정을 갖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비법을 인터넷 포털 사이트 ‘야후 닷컴'(yahoo.com)이 1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라

새롭게 시작한 일이 꿈꾸던 것과 다른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당신의 상사가 사소한 일까지 챙기는 깐깐한 사람일 수 있고 혹은 당신의 임무가 생각하던 것과는 다른 일일 수도 있다. 당신이 상대해야 하는 고객이 억척스러운 사람일 수도 있고 동료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것에 지칠 수도 있다.

국제코치연맹(ICF)의 회원이자 미국 맨해튼에서 직업 상담가로 활약하고 있는 린 버거는 “새 직장에 문제가 있어서 상담을 받으러 오는 고객들의 대부분은 자신이 왜 이 일을 싫어 하는지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말하면서 “지금 당장의 어려움을 통해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 스스로에게 반문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버거는 “상사가 맘에 들지 않다고 해도 당신이 꼭 원하는 상사 밑에서만 일을 하라는 법은 없다. 누구든 사회생활을 할 때 대하기 힘든 상사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제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버거는 강조했다.

대화를 하라

만약 당신의 상사가 당신이 할 수 없는 일을 지시하고 행복해 한다면 이를 즉시 솔직하게 상사에게 말해야 한다. 당신이 이 일을 하기가 힘들다고 솔직히 말하면 상사는 당신의 임무를 바꿔줄 수도 있다.

버거는 “상사에게 이런 문제를 얘기하는 것이 힘겹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대화만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고 말하면서 “가급적 당면한 문제를 빨리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회사가 당신으로부터 무엇을 원하는지 또 당신은 회사에 무엇을 원하는지를 빨리 알수록 문제 해결이 쉽다”고 버거는 강조했다.

버거는 “만약 주위를 둘러봤을 때 당신과 똑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회사를 그만 두는 일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이는 분명 회사나 상사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니 대화가 더욱 절실한 경우다”고 전했다.

▲ 참는 것이 미덕이다

무엇보다 버거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그일에 적응하는 기간이 적어도 3개월에서 6개월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금 당장 일이 힘들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회사 일에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버거는 “일이 힘들고 지칠 때는 회사에 관심을 돌리고 새로운 것을 알려고 노력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 만약 떠난다면

이 모든 것을 생각했음에도 떠나고 싶다면 과감히 일을 진행하는 수밖에 없다.

만약 당신이 새로운 일을 하면서 고문을 당하는 것처럼 괴롭다면 그 일은 그만둬야 한다. 어느 누구도 일을 할때 고통 당하면서 하고 싶은 이는 없다.

단, 본인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할 때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당신이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했다면 다음 회사에서도 분명 이를 알 것이다”

서유정기자 teen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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