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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과 CNN 방송 등 미국 주요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6일 플로리다의 포트 로더데일-할리우드 공항에서 발생했다.
CNN은 익명의 경찰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최소 9명이 총격을 받아 5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역 경찰은 단문 형태의 메시징 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사실과 함께 1명을 체포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이 공항 역시 트위터에서 “2번 터미널 수하물 찾는 곳에서 사건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정확한 사건 경위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목격자들은 범인이 20대로 보이는 남성이었다고 언론 등에 말했다.
현재 공항 안에 있던 사람들은 경찰의 안내에 따라 건물 밖으로 대피한 상태다.
한편 현장에 있던 것으로 알려진 애리 플라이셔 전 백악관 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총격이 있었다”며 “모두가 대피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출처: VO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