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골퍼 맞을 준비 완료
– 벙커샷， 숏게임 연습 무료로 하세요
유난이도 눈이 많았던 미시간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까말까 망설이는 요즘，미시간의 골퍼들은 겨우내 쳐박아놨던 골프채를 꺼내 만지작，만지작 알마남지 않은 결전의 날을 준비하고 있다.
몇개월을 쉬었으니 몸이 근질거릴만도하다. 골프채도 닦아놓고 골프 가방도 주머니를 뒤져가며 깨끗이 정리하며 만반의 준비가 되었건만 날씨가 아직 심술통이다. 이제 4월이 바로 코앞인데 이번주도 쌀쌀한 예보만이 아쉽게 라디오를 통해 흘러 나온다.
날씨가 어떻든 새시즌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는 골프장이있다. Easten Michigan University가 운영하는 이글크레스트 리조트 골프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손님맞을 준비를 마쳤다.
제너럴 매니저 데이비드 홀스트만씨는 “그동안 그린이 느리다는 골퍼들의 불만을 감안하여 새로 정비했으며 특히 무료로 숏게임을 연습할 수 있는 그린과벙커 시설을 완비했다”고 전했다.
6천 스쿼어 피트와 3천 스퀘어 피트 크기의 두개 그린과 두개의 벙커가 클럽 하우스 바로 앞에 마련되어 벙커샷은 물론 피칭샷을 연습할 수 있다. 이 시설의 사용은 누구에게나 오픈되어 있으며 라운딩을 안하더라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포드 레이크를 둘러싸고 있어 메트로디트로이트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코스로 잘 알려진 이글크레스트는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드라이빙레인지를 갖추고 있는 명소이다. 이글크레스트는 또 한인 골퍼들을잘 모시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고 클럽하우스 메뉴판도 한글로 만드는 등 한인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메니저는시즌패스(주 7일 플레이 가능)를 작년까지만 해도 $1，500 에 판매했었으나 올해부터는 본보와의 딜을 통해 $1,100로 낮추게 되었다고 전했다.
골프장 주소: 1275 S. Huron St. Ypsilanti, MI 48197
전화번호: 734-487-2441
웹싸이트: http://www.eaglecrestresort.com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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