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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시 재삭감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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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빙 디트로이트 시장

– 2억 5천 만 달러 삭감과 2,500개의 일자리를 정리해야

[디트로이트=마이코리안] 김택용 기자 = 디트로이트 시가 회생하기 위해서는 심각한 긴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력으로 회생이 불가능해 진 디트로이트는 월초에 미시간 주정부의 감독관리를 수용할 수 밖에 없었다.

디트로이트가 회생하기 위해서는 2억 5천 만 달러의 삭감과 2,500개의 일자리를 도려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정부에 속해있는 모든 부서의 예산이 삭감되어야 한다. 작년에 지출한 12억 2천만 달러에서 25%를 삭감해야 할 형편이다.

이것이 가능하다면 디트로이트 시는 회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물론 미시간 주정부의 감독관리하에 단계별 수술이 이루어질 것이다.

릭 스나이더 주지사는 월요일 디트로이트에서 연설을 통해 “디트로이트 시가 처해있는 상황의 심각성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해야 한다”고 재차 경고했다. 시정부 재정을 되돌려 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기초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는 덧붙였다.

시급한 서비스부터 선별적으로 제공될 방침이다. 직업교육 훈련, Human Services and Health Department 서비스는 중단된다. City Airport는 더이상 운영이 불가능해 졌다. 시청과 시의회는 주정부 감독팀과 함께 주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머리를 짜내고 있다.

제대로 운영이 되지 못하고 있는 공공 버스 시스템도 개인사업자에게 넘겨주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시에서 운영하는 것보다 저렴하고 효과적인 업체들이 있다면 아웃소싱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공공 안전과 관련된 부분에 쓰여지는 재정은 철저하게 관리되어서 능률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높다. 경찰 및 소방 병력들은 올해 여름 재계약을 맺을때 10%의 연봉 삭감이 예상된다. 연봉은 삭감되지만 공공 안전 확보를 위한 순찰 투입 및 업무량을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시정부와 시의회간에는 재정 삭감에 대한 이견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찰스 퓨 시의회 의장도 뾰족한 대안이 없는 상태다. 디트로이트 시는 날카로운 삭감의 칼날이 고통스럽겠지만 이겨낼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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