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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그레첸 위트머 주지사 취임 축하 파티

마이크 더간 디트로이트 시장이 그레첸 위트머 미시간 주지사와 갈린 길크리시트 쥬니어 부주지사를 소개하고 있다. 더간 시장은 “디트로이트가 공화당 후보를 위해서 6천 표를 준 반면 위트머 후보에게는 18만 표를 선사했다”고 말하고 “위트머의 홈타운은 랜싱이지만 디트로이트를 잊지 말아달라”고 애원했다.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기자 =  오전 랜싱에서 취임식을 마친 그레첸 위트머 미시간 주지사는 당일 저녁 7시 디트로이트 코보센터 무도회장에서 열린 축하 파티에 참석했다.

마이크 더간 디트로이트 시장의 소개로 등장한 위트머 주지사는 “오늘 밤은 즐겁게 지내고 내일 아침부터는 소매를 걷어 부치고 그 지긋지긋한 길을 고쳐보자.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라고 말하고 환호를 이끌어냈다.

화려한 축하 파티는 오후 6시 30 분경에 시작되었다. 라이브 음악과 노래, 오픈 바와 다양한 오르되브르(전채. hors d’oeuvres)가 선보였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여성들과 정장 차림의 신사들이 홀을 가득메우고 미시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미시간 전역에서 새로 선출된 공무원들과 전직 관리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 중에는 2010년 릭 스나이더 공화당 후보에 패배한 버그 버네로(Virg Bernero) 전 랜싱 시장도 있었다.

데비 스태버나우(Debbie Stabenow) 미 연방 상원 의원은 “오늘 취임식을 즐겼으며 앞으로 위트머 주지사와 함께 일하기를 열망한다고 말했다. 중간 선거에서 승리한 스태버나우 의원은 “위트머 주지사는 실용적이고 영리하며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지도자다”고 말하고 “위트머는 개인적으로 주지사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미시간을 위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레첸 위트머 주지사는 오늘밤 리셉션이 끝나면 내일 아침부터 소매를 걷어부치고 미시간을 위해 끈기있게 달리겠다고 말했다.
그레첸 위트머 주지사의 취임 축하 리셥션이 1일밤 7시부터 코보홀에서 열렸다.

사진촬영: 김택용 기자 /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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