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주지사, 아태 자문위원회 커미션으로 법제화

제니퍼 그랜홈 미시간 주지사가 미주 한인의 날인 지난 1월 13일에 아태커미션안에 조인함으로써 아태자문위원회를 법제화 시켰다. 이로인해 그동안 주지사가 바뀜에 따라 생존여부가 불분명했던 아태자문위원회가 영구조직이 되었다. 본안은 미시간 주 하원에서 102-6으로 찬성, 상원에서는 35-1로 찬성으로 통과되어 주지사에게로 넘겨졌었다.

미시간 주지사 아태자문위원회의 박혜숙 위원장 이하 29명의 자문위원들이 지난 3년간 미시간 아시안 사회 인권 보호를 위해 열심히 일해왔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제 법제화된 아태 커미션은 아태계 주민들의 영구한 목소리가 되어 미시간 정부와 정치기구에 아시안들의 권익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아시안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법을 상정하고 정책을 바꾸는 일을 감당하게 된다.

박혜숙 위원장은 “그동안 열심히 도와주신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감리교회 교우님들이 상원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도록 주관해 주신 김병준 이사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또 평통 넷워킹 모임에서도 그 자리에서 편지를 써서 준비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편지 하나 하나, 전화 한통, email 한장, 모두 효력을 보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자문 위원회의 위원들은 각 아시안 계통의 사회에서 수고하는 미국 시민권자로 한국계로는 박 위원장과 그랜드 래핃즈의 Susan Im 변호사 와 Hoon-Yung Hopgood 미시간 하원 의원 (명예 위원)있다. 자문위원회가 커미션으로 변하면서 주정부는 15명의 커미셔너를 새로 임명하여 현재29명의 자문위원을 대치할 방침이다.

김택용 기자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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