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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골프, ‘엑스페론’으로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1월 26~29일 미국 올랜도서 열린 ‘2016 PGA Merchandise Show’에 참가해 호평
엑스페론, 골프공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중심점에 퍼팅 라인 인쇄한 듀얼 밸런스 골프공

김영준 대표가 엑스페론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올랜도=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골프공 제조업체 에이스골프 (대표 김영준, http://www.xperon.co.kr)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미국 PGA 주관의 세계 최대 골프산업용품박람회 ‘2016 PGA Merchandise Show’에 참석하여 성공적인 미국 및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2016 PGA Merchandise Show에는 그 명성에 걸맞게 전 세계 74국에서 온 3,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 골프 관련 전시회로, 관련 기업들에게 실용적이고 매력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행사에는 골프제품 및 장비, 골프 의류, 골프장 설계와 유지관리 등의 기업뿐 아니라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기업들이 총망라되어 있었다. 관람객들은 이 행사를 통해 2016년 한 해의 골프산업 전체를 전망해 볼 수 있었다.
에이스골프는 이번이 첫 번째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외국 골프 관련 업체로부터 관심 및 구매 관련 상담을 받았다.
특히 PGA Merchandise Show에 참가한 많은 해외 바이어들은 골프공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중심점을 찾아 퍼팅 라인(putting line)을 인쇄한 Dual Balance 골프공 ‘엑스페론(Xperon)’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처음에는 한국에서 온 작은 중소기업의 기술력에 의심을 갖기도 했지만 이를 입증할 특허서류 및 영상 자료 등 세밀한 관련 자료를 제시하고, 골프공의 벨런스를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게 함으로써 바이어들의 신뢰를 받았다.
또한 사출성형 제조의 한계 때문에 완벽하게 중심점을 찾아 퍼팅라인을 인쇄하기가 거의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관련 바이어들로부터는 에이스골프의 중력을 이용한 ‘Dual Balance’ 특허 기술력의 우수성에 대한 찬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처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된 Dual Balance 골프공 ‘Xperon’ 에 대하여 세계 각지에서 온 바이어들은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에이스골프는 수많은 상담을 통해 해외 각국의 판매와 유통에 관한 구체적인 협약도 체결해 그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이스골프는 이번 2016 미국 올랜도 PGA Merchandise Show의 사례를 통하여 비록 작은 중소기업체라 하더라도 기술력과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친다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여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스골프 소개 
에이스골프는 2011년 설립된 골프공 제조업체다. 2011년 호주, 뉴질랜드 수출을 시작했고, 2012년 온라인 유통판매를 시작했다. 2013년 발란스 골프공 연구에 착수, 수 건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2014년 발란스 골프공 디스커버리 III를 출시했다. 호남대학교 골프산업학과 및 창업보육센터와 산학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혁신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고 2015년 9월 새로운 브랜드명 ‘엑스페론’을 론칭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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