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아태 커미션, 글로벌 미시간 사업에 발맞춘다

– 미시간 아태 자문커미션 3월 회의에서

미시간 인권국의 쟌 골라즈스키 국장(우)과 미시간경제개발 공사(MEDC)의 에이미 셀 부사장

[캔튼=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아태 자문 커미션(의장: 박혜숙)이 캔튼 빌리지 대극장 특별실에서 3월 정기 회의를 가졌다.

본 회의에는 미시간 인권국의 쟌 골라즈스키 국장과 미시간경제개발 공사(MEDC)의 에이미 셀 부사장이 참석해 주정부에서 역점하고있는 글로벌 미시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자문 커미셔너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스나이더 주지사의 명령으로 인권국이 기획하고 있는 ‘글로벌 미시간’ 계획은 10가지의 중점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그 중에는 1. Immigration Student Retention 2. EB-5 Pogram Maximization 3. Civil Right Advocacy 4. Welcome Michigan 5. H1-B Advocacy 6. Media / Communication 7. Talent Attraction 8. Licensing and Credentialing of Skilled Immigrant Workers 9. Commecting Immigration and Local Economic Development 10. Connecting Immigration and Export Strategy 등 구체적인 사안들이 토의되고 있다.

자문 커미셔너들은 희망하는 각 분야에 자원하여 보조하기로 하고 또한 릭 스나이더 미시간 주지사의 이민 장려 사업에 맞춰 커미션의 2011년 계획을 수정하기로 했다. 특히 경제 개발 위원회는 주지사가 ‘미시간 기존 기업의 성장에 중점을 두겠다’는 취지에 맞춰 기존 기업들이 갖고 있는 고충과 제안 사항을 수렴하여 주정부 관련 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미시간에 있는 아시안 계 기업들을 파악하여 그들이 필요로 하고 있는 정부 연락망과 보조 기관들의 정보를 수록한 아시안 비지니스 웰커밍 키트를 발간하기로 했다. 이 책자는 각국 언어로 번역하여 아시안 국가들의 무역 단체나 경제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개발 위원회는 오는 5월 초 랜싱 의회에서 열리는 아시안의 달 기념식에 최대한의 참석자와 후원을 이끌어 내어 아시안 커뮤니티의 역량을 최대한 홍보하기로 했다. 올해는 특히 문화 행사를 줄이고 주의회 정치인들을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미시간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변하고 있는 본 커미션은 8일(화) 랜싱 의회에 들러 아침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4명의 하원의원, 5명의 상원의원들과 면담을 가진다. 훈영 합굿 상원의원의 도움으로 마련된 이 자리 참석하는 박혜숙, 김택용, 롤랜드 황, 로나 럼, 마리 왱, 라미쉬 버마 커미셔너들은 아태 커미셔너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미시간 계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mkweekly@gmail.com

Print Friendly, PDF & Email

Leave a Reply

Discover more from Michigan Korean Weekly

Subscribe now to keep reading and get access to the full archive.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