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버=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대학교 남한국학 연구소가 주최하는 코리안 시네마 무료 스크리닝이 이번주 토요일 오후 2시에도 이어진다.
이번주 Michigan Theater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이시영, 오정세 주연의 ‘남자 사용 설명서’다.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 일을 다 도맡는 CF 조감독 최보나(이시영). 연이은 야근에 푸석푸석해진 얼굴과 떡진 머리는 최보나의 일상이 된지 오래… 무엇보다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이 시대의 대표적인 흔녀이다. 그러던 어느 날, 최보나는 야외촬영을 마치고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를 손에 쥐게 된다. 그녀가 반신반의하며 “남자사용설명서” 테잎 속 Dr. 스왈스키의 지시를 따라 하자, 거짓말처럼 지나가는 남자들의 시선은 물론 한류 톱스타 이승재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게 되는데…
과연 최보나는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2014년 3월, 당신도 연애를 시작하세요!
남상용 추모 강연회 19일 오후 4시
남한국학 연구소(소장: 곽노진 교수)는 다음주 수요일(10일) 오후 4시 남상용 장로 추모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사로는 정구현 KAIST 경영대학원 교수가 초청되어 ‘Korean Economy at a Cross roads: Aging, China & North Korea’에 대해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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