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헤이티에서 입양해온 아들 제이콥

[핑크니=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지진으로 온 나라가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헤이티, 그 속에서 갈곳을 모르고 헤메이던 한 아이가 미시간의 한 가정에 입양이 되었다. 앤아버 북쪽 핑크니에 사는 해그런드 부부는 금요일 마이애미에 도착하는 새 아들 앤리 제이콥(14개월)을 마중하러 떠났다.

헤그런드 부부가 제이콥의 입양을 결정한 것은 지진이 일어나기 전이다. 12일 지진이 제이콥이 있던 고아원을 덮쳤을 때 입양에 필요한 모든 서류가 찢기어 없어 졌지만 제이콥의 미국행 꿈은 사라지지 않았다.

제이콥은 활기있는 아이로 알려졌다. “성품이 좋은 아이예요” 캐트린 헤그런드 씨는 “제이콥과 새 가정을 시작한다는 것이 흥분됩니다”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제이콥은 미국행을 기다리는 400명의 입양 대상자 가운데 하나였다.

이번주 미 정부는 헤이티 고아들을 특별 이민 범주로 분류하고 비자없이 도미할 수 있도록 했다.

mkweekly@gmail.com

Print Friendly, PDF & Email

Leave a Reply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