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포드 CEO, 이번엔 전용기 대신 차량으로 워싱턴행

구제금융을 요청하러 나서는 길에 전용제트기를 타고 워싱턴에 나섰다 호되게 질책받은 바 있는 자동차 3사 가운데 포드사의 CEO가 이번에는 차량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말에 의회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3사에 대한 청문회에 출석하는 포드 자동차사의 앨런 멀럴리 CEO가 이번에는 차량을 이용해서 워싱턴 DC로 나설 것이라고 회사측이 1일 밝혔다.

멀럴리는 디트로이트시에서 출발해 워싱턴 DC까지 약 8시간 이상을 달려올 계획이라고 알려졌는데, 회사측은 그가 어떤 차량을 이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미 언론들은 지적했다.

또한 그가 직접 운전을 할 것인지, 혹은 운전사가 딸린 차량에 단지 탑승만 하고 올 것인지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고 있다.

포드사의 대변인은 이날 “그가 워싱턴에 도착할 시간이 언제인지는 각 지역의 교통상황에 달렸다”고 밝히고 “어떤 차량이 될지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GM사와 크라이슬러 사의 CEO들도 이번에는 모두 자가용 제트기를 자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대신 이들은 일반 상업용 항공기를 이용할지 혹은 차량을 이용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자동차 3사에 대한 상원 청문회는 오는 4일 예정돼 있으며, 일반적인 이동시간이 8시간인 디트로이트에서 교통난을 통과해 제대로 도착하기 위해서는 약 13-15시간을 잡아야 할 것으로 보여 상당한 여정이 될 것이라고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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