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지상사 협회, 세종학교 돕기 기금 모금

– 규모는 작년 수준, 24일 전달키로

[오클랜드=마이코리안] 김택용 기자 = 미시간에 진출해 있는 지상사들의 모임인 지상사협회가 17일 골프대회를 열고 세종학교를 위한 기금을 조성했다.

지난 해에도 같은 행사에서 $12,200를 조성해 세종학교에 전달한 바 있는 지상사는 올해도 같은 수준의 기금이 모여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용주 지상사 협회장은 “우리 후세들에게 한국을 가르치고 있는 세종학교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도와주신 회원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지상사 협회 회원사들이 대거 동참해 홀 스폰서링, 경품 제공 등으로 후원하면서 의미있는 잔치를 만들어 냈다.

세종학교 김창휘 이사장이 참가해 학교를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 이번주 토요일 세종학교가 주최하는 40주년 기념 콘서트에 많은 참석을 기대한다고 전하고 미시간 출신 TV 스타인 스티븐 연 군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OEM을 상대로 하는 업체들이기 때문에 미시간 한인 사회가 이 업체들의 직접적인 고객이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외면할 수 도 있는 커뮤니티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자청했다는 점이 더욱 순수하고 고마울 수 밖에 없다. 기업의 이익이나 홍보를 위해 사회 기부를 하는 기업들은 많지만 미시간 지상사협회는 도움 그 자체의 본질에 더욱 충실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미시간 한인 사회는 ‘더욱 고맙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미시간에는 약 80여개의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진출해 있다. 광진 어메리카의 이용주 법인장이 올해까지 2년 동안 지상사협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만도로 바톤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지상사협회는 다음달 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을 선출한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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