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재미 한국 학교 미시간 협의회 가을 교사 연수회 개최

– 한국 외국어 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재욱 교수 초청 강의
외국어 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재욱 교수, 하유경 시카고 한국 교육원장, 오준석 재미 한국 학교 미시간 협의회장

[트로이=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재미 한국 학교 미시간 협의회(회장: 오준석 – 칼라마주 한국학교) 주최 2015 가을 교사 연수회가 8월 15일 오후 디트로이트 한인 연합 감리교회에서 열렸다.

9개 학교에서 약 5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연수회에서 오준석 회장은 “보다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연수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하고 “연수회를 통해 정보 교류가 활발해지고 하나라도 더 배워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유경 시카고 한국 교육원장은 “충분치 못한 환경속에서도 항상 애써 주시는 교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 정부는 한국 학교 지원이외에도 미국 학교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도록 유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컨터키에 있는 미국 공립학교에 한글학교가 개설되었으며 미시간에는 서용권 교사가 재직하고 있는 베리어 스프링스 공립학교에서 한글이 가르쳐지고 있다.

이번 연수회에는 한국 외국어 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재욱 교수가 초빙되어 ‘스터디 코리안을 활용한 한국어 교수법’, ‘한국어 문법 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교사들이 직접 만들기 어려운 현실을 돕고자 재외동포재단에서 스터디 코리안이라는 온라인 지원 싸이트를 제작했다고 말하고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터디 코리안에는 EBS 콘텐츠를 비롯한 한국어 학습 자료, 한국 역사와 문화 자료, 교사 자료실등이 구비되어 있다.

김 교수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문법 교수법’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과 내국인을 위한 국문법과의 차이를 인식해야 하며 문법은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이지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들랜드 한국학교의 정지혜 교사는 ‘이중 언어와 한국 학교’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그는 미국학교에서 이중 언어 교육을 하는 목적은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이 모국어를 통해 교과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히기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언어 학습과 교과목 내용 학습을 동시에 성취하는 내용중심교수법의 구체적인 예들을 소개했다.

연수회를 마치고 열린 시상식에서 윤희란(세종학교), 김영(디트로이트 연합감리교회 한국 학교), 백공주(칼라마주 한국학교) 교사가 우수 교사상을 받았으며 윤혜령(디트로이트 연합감리교회 한국 학교), 김성희(칼라마주 한국학교), 홍윤희(디트로이트 한국문화학교) 교사가 5년 근속상, 김준섭((디트로이트 연합감리교회 한국 학교), 오미정(디트로이트 연합감리교회 한국 학교), 윤경윤(세종학교) 교사가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미시간 한국학교 협의회 소속 9개 학교 50명 교사들이 2015 가을 연수회에 참가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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