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665) – 투자의 위험성(Risk)

인생살이에 위험성을 택하지 않으면 보상을 기대할 수 없다. 자영업을 시작할 때 많은 위험성을 무릅쓰고 도전한다. 한국인의 근면과 악착같은 정신으로 맨주먹에서 부를 창조한다.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모든 투자에도 위험성이 있다. 위험성 없이 수익률은 기대할 수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을 가장 커다랗게 구분한다면 주식, 채권, 그리고 현금 세 가지이다. 과거 몇십 년 동안의 자료를 연구해 보면 각 종목의 수익률과 위험성의 상관관계를 가늠할 수 있다. 이런 자료를 고려하여 일반 투자자는 본인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형성해야 한다. 

투자의 위험성은 여러 종류가 있다. 주식가격이 폭락하는 위험성, 물가가 올라가는 위험성, 정치적인 문제 등 무수하다. 성공적인 재정계획은 수익률과 위험성을 조절하는 데서 시작된다. 

주식투자는 채권이나 현금보다 수익률이 높지만, 위험성이 더 많다. 채권은 수익률이 주식에 비해서 적지만 위험성은 주식에 비해서 적고 현금보다는 더 높다. 현금의 가격 자체는 변함이 없다. 그래서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물가 상승으로 실제 현금 가치는 계속해서 적어진다. 현금을 은행이나 이불 밑에 보관하는 것은 실제로 많은 위험성이 있는 이유이다.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세월이 지날수록 분명 값어치는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물가는 눈에 띄게 계속 오르고 있다.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투자의 목적과 언제 투자한 돈이 필요한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수익률과 위험성을 고려하여 주식, 채권, 현금을 어떠한 식으로 분배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이 투자의 첫걸음이 되는 것이다. 

지난 90년의 주식시장 통계를 보면 주식이 다른 종목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수익률을 만들었지만, 어느 짧은 시기에는 폭락하는 때도 있다. 주식이 +54%까지 상승하는 때도 있지만 폭락할 때는 –43%까지 떨어지기도 한다. 작년에는 단 4주 만에 35%나 폭락했다. 이렇게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는 것을 3년, 5년, 장기적으로 보면 오르고 내림의 폭이 작아지며 이런 위험을 감수하면 지난 90년 연평균 수익률 10%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수익률 10%란 투자한 돈이 7.2년마다 두 배로 불어나는 높은 수익률이다. 그러나 단기간의 주식폭락으로 밤에 잠을 잘 수가 없다면 위험성을 조절해야 한다. 미래의 주식시장은 어떻게 변하는지 알 수 없고 우리가 조절할 수도 없다. 그러나 투자 위험성은 조절할 수 있다. 위험성을 조절하는 하나의 방법은 자산분배(Asset Allocation)이다. 채권과 현금의 보유를 증가하여 주식시장의 위험성을 줄이는 것이다.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분산투자(Diversification)이다. 미국의 대기업(S&P 500)뿐만이 아니라 중간회사, 작은 회사, 외국회사, 부동산, 그리고 특별한 섹터인 기술주 등에 투자한다. 주식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없는 것처럼 어떠한 섹터(Sector)가 언제 상승하고 하락하는지 모르기에 분산투자 되어 있어야 한다. 

자산분배와 분산투자를 이용하여 자기에게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형성한 후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검토해야 한다. 어느 시점에서 어느 부분에 변화가 있으면 변함이 있는 부분만을 처음에 설정한 데로 다시 재조정(Rebalance)하는 것이다. 

간단한 예로 처음 시작할 때 주식에 50% 그리고 채권에 50%를 투자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주식이 60%로 증가하면 채권의 비율은 40%가 된다. 이것을 다시 50%/50%로 재조정하는 것이다.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한다는 뜻은 올라간 부분을 팔고 내려간 부분을 사는 것이다. 이것이 모든 투자자가 하기를 원하는 투자원칙이며 감정(Emotion) 없이 실행할 수 있다.    

제대로 짜인 포트폴리오를 장기간 보유하면 오르고 내리는 주식시장 변동에 커다란 상관없이 마음이 느긋한 재정적인 성공으로 돈 걱정 없이 노후를 즐길 수 있다.

12/20/2021

 
youtube 이명덕 재정계획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All rights reserved. 

 

Print Friendly, PDF & Email

Leave a Reply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