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미시건 대학, 운전자없는 셔틀 버스 운행

– 미국내 대학에서 최초

[앤아버=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대학교 노스 캠퍼스에서 운전기사가 없는 셔틀 버스가 6월 4일 처음으로 운행되었다.

프랑스 회사인 NAVYA가 완전 자동화시킨 2대의 11인승 전동 셔틀은 날씨가 허락하는 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 터 오후 3시까지 노스 캠퍼스 리서치 컴플렉스(North Campus Research Complex)에서 운행한다.

미시간 대학내 32 에이커 규모의 자동 운전차량 테스트 사이트인 Mcity는 향후 몇 개월 내에 셔틀 서비스를 Robert H. Lurie 기술 센터까지 확장 할 계획이다. 승객에게는 비용이 들지 않으며, 시속 12마일로 운행하는 두 셔틀은 통행량에 따라 대략 5~10 분마다 약 1마일의 순환 경로를 커버한다.

Mcity 부국장인 Carrie Morton은 “앞으로 더 밀집된 공공 도로에서 운행할 수 있는 차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연구 단지안에서 낮은 속도로 운행하지만 실제 도로에서 속도를 올릴 것이다”라고 말하고 “셔틀이 주변의 다른 차량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또 다른 차량들이 셔틀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경험해보고 더 밀도가 높은 교통 환경에서 실제 운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무인셔틀의 첫 승객이 된 UM 학생인 Kevin Lieberman은 “공항에서 무인 기차를 타는 기분과 동일했다”고 말하고 “매우 부드러웠다”며 만족해했다.

Morton은 “연구원들이 NAVYA와 1년 반 동안 셔틀이 운행해야하는 경로를 레이다 스캔을 통해 상세하게 지도로 만드는 등 Mcity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2대의 NAVYA Autonom Shuttles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레이저 광선을 이용한 시야 확보는 물론 GPS를 통한 위치 파악, 온보드 카메라 및 Wi-Fi 통신이 장착되어 작동 중에 생성된 데이터를 전송하개 된다.

Morton은 “셔틀은 강우, 폭설 등 악천우시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연구원들은 이런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폭설과 비가 올 때는 레이저 레이더의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서비스를 일시 중지해야 한다. 계속되는 연구를 통해 완벽한 안전이 보장되기 전에는 악천우시 운행이 금지된다.

UM은 학생, 교직원 및 직원을 수송하기 위해 공공 도로에 무인 셔틀을 배치 한 최초의 대학교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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