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디트로이트 한인회 3차 이사회 열고

– 광복절 행사 결산 보고
– 불법 한인회와 법적수속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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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하이츠=마이코리안] 김택용 기자 = 디트로이트 한인회(회장: 차진영, 이사장: 조영화)가 8일 3차 이사회를 열고 72주년 광복절

기념식 행사 결산 및 37대 한인회를 상대로한 법적 절차를 이사진들에게 보고했다.

염점순 회계는 “한인회 공금 4천 달러를 불법 한인회에게 무단으로 강탈 당한 후에 기금이 부족한 가운데 광복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하고 “지역 주민들과 이사님들의 후원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인회가 두 동강이가 나면서 그동안 교회들로 부터 받던 후원금도 끊어지면서 막막했던 한인회는 그래도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조력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차진영 한인회장은 “당일 37대를 자칭하는 한인회에서 경찰을 불러 행사장을 점거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우리 젊은 후세들에게 못볼꼴을 보여주어 대신 사과한다”고 전하고 “하지만 그곳에 참가했던 한인들 모두가 자원해서 의자를 옮기고 저희가 준비한 기념식에 참석해 주고 또한 미시간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체육행사에 많은 청소년들이 동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보고했다.

차 회장은 또 한인회가 고용한 변호사가 문제를 야기한 5명(황규천, 이종효, 박영아, 박원민, 권정희)에게 경고장을 보냈으며 상대측 변호사로부터 타협안을 받았었다고 말했다. 타협안으로는 ‘차진영 현 회장과 박영아 권한대행이 동시에 물러나고 9월 3일날 열리는 회장 선거에 차 회장이 출마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이 있었으나 이미 합법적으로 선출되어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차 회장이 또다시 출마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아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진영 회장측은 “35대 한인회가 공금 사용 내역을 공개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수상하다”고 말하고 “36대 한인회 은행계좌에서 불법적으로 4천 달러의 공금을 인출해 간 5명은 공금을 반환해 줄 것을 법적으로 요구한다”고 역설했다. 차 회장은 또 “디트로이트 한인회라는 비영리 단체의 영문명칭, Korean American Community of Metro Detroit에 대한 법적인 소유권은 현 36대 한인회가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불법 한인회가 그 명칭을 사용한다면 그에 따른 법적인 조치를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 회장은 또 “동포들이 불법 한인회를 정당한 한인회인줄 알고 도네이션을 하는 피해사례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36대 한인회만이 정당한 한인회”라고 주장했다.

조영화 한인회 이사장은 “문제를 야기시킨 5명에 의해 운영되는 불법 37대 한인회는 지역 사회에서 합당한 단체로 인정할 수 없으며 앞으로 있을 모든 교민 행사에서 무시하기로 지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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