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美 하원, 140억 달러 빅3 지원안 통과

미국 하원이 자동차 업계 빅3를 지원하기 위한 140억 달러의 구제금융안을 10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앞서 민주당과 백악관은 파산 위기에 처한 미 자동차 산업에 140억 달러의 긴급 자금을 공급하는 내용의 자동차 구제법안에 합의했으며 양측은 하원 표결 후 이번 주말까지 상원 표결을 거쳐 양원협의회에서 단일 법안을 만들어 부시 행정부의 승인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날 미 하원은 자동차 빅3에 대한 구제금융안을 찬성 237, 반대 170으로 통과시켜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빅3(GM·포드·크라이슬러)에 대한 정부의 자금 지원 실행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했다.
그러나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들이 자동차산업 지원안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민주당과 백악관의 기대대로 일이 처리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공화당 측은 빅3 구제금융안을 승인한 하원에 대항, 상원 표결에서 구제금융안을 부결시킬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현재 공화당 의원들은 자동차 업계의 파산을 막는데 정부 예산을 지원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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