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트럼프 대통령 “5월까지 김정은 만날 것”
  • 기사등록 2018-03-11 23:45:38
기사수정


한국 정부 대북특사로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가운데)이 백악관 앞에서 면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5월 안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왼쪽은 서훈 국정원장, 오른쪽은 조윤제 주미한국대사.

트럼프 대통령이 5월까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정의용 한국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을 조속히 만나고 싶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열망을 수용했다는 게 정 실장의 설명이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8일 저녁 백악관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가능한 한 빨리 만나고 싶다는 열망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사의를 표하며 “영구적인 비핵화 달성을 위해 5월까지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 등 한국 대표단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방북 결과를 설명했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역시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는 초청을 수용했다고 확인했다. 그러면서 장소와 시간은 추후 결정될 것이라며 북한의 비핵화를 우리는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의용 실장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의지를 나타냈다며 “북한이 어떤 추가 핵이나 미사일 시험도 자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한국과 미국의 정례 합동군사훈련이 계속돼야 한다는 것을 이해했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은 미국, 일본, 전 세계에 걸친 많은 우리의 동반국들과 전면적이고 굳건하게 완전한 한반도의 비핵화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우리는 평화로운 해결의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 계속되는 외교적 과정을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미국, 우리의 동반국들은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북한이 말과 구체적인 행동이 일치할 때까지 압박을 계속할 것을 주장하는 데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용 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과 그의 최대 압박 정책, 국제 단결이 우리를 이 시점까지 가져왔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에 개인적으로 감사를 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 실장의 언론 브리핑은 단독으로 이뤄졌으며 백악관 관리들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VOA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ichigankoreans.com/news/view.php?idx=52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10ksbdetroit
ABC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