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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허리케인 사망자 40여명 - 트럼프 대통령, 비상기금 요청
  • 기사등록 2017-09-04 23: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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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허리케인 하비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연방 의회에 비상기금을 요청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어제 (31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상기금으로 일단 59억 달러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태풍이 휩쓸고 간 텍사스주 정부는 1천250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약 31만 명이 구호기금을 신청했다고 말했지만, 이 기금이 얼마나 빨리 전달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백악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구호를 위해 1백만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텍사스에 상륙한 허리케인 하비는 휴스턴 일대에 기록적인 양의 비를 뿌렸고 이 폭우로 인한 홍수로 큰 피해가 났다. 허리케인은 세력이 약해지면서 이동했지만, 휴스턴 동쪽 지역에서는 물이 계속 차오르고 있다. 현재도 구조대가 생존자 구조와 사망자 시신 수습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미국 'CNN' 방송은 지금까지 폭우와 큰물로 47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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