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난항을 겪고 있는 의료보험 개혁안에 대한 반대를 이기고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고 재다짐했다.
하루 전날만해도 의회가 이를 이루지 못할 경우를 언급하면서 자신없어 하던 오바마 대통령은 6일 "반대의 '눈보라'가 몰아쳐도 이를 물리치고 변화의 개혁을 이뤄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눈보라가 몰아쳐 기록적인 폭설을 기록한 이날 워싱턴 DC 내에서 개최된 민주당 전국위원회 모금행사장 연설에 나서 "이런 스노마겟돈(눈과 아마겟돈을 즉석에서 합성한 말) 속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언급, 박수를 받은 뒤 의료보험 개혁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나는 의료보험 개혁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한 어조로 강조하고 "비록 상원에서 의석을 잃어 절대 우위의 자리를 잃었으나 아직 민주당은 이를 이룰 우위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사안에 혼란을 막기 위해 명백히 하려 한다"고 전제하고 "나는 의료보험 개혁안에서 절대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고 재차 언급하면서 "나는 미국민들을 멀리 하지 않을 것이며, 나는 도전에서 달아나지 않을 것이며, 어떤 저항에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고 말해 우레와 같은 박수 속에 연설을 마쳤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인 5일에는 라디오 주례 연설에서 의회에서 의료보험 개혁안이 사장될 수 있음을 언급, 각계에서부터 비난을 샀으나 이날 다시 이에 대한 강경한 추진 의사를 밝힘으로써 자신의 개혁 의지에 대한 선명성을 재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에 가해지는 개혁에 대한 반대의 저항에 대해 "우리는 현재 정가에서 부는 반대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아마도 우리는 맞바람을 맞아 힘든 진전을 이뤄야 할지 모르며, 눈보라를 맞이했을 수 있지만 우리들은 주어진 책임을 짊어지고 가야 한다"고 밝혔다.
최철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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